[뉴스큐] 특활비로 윤석열 압박 2라운드...'불똥' 어디까지 튀나? / YTN

2020-11-10 1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추은호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총장 주머닛돈 발언으로 불거진 특수활동비 논란을 두고 어제 여야 법사위원들이 법무부, 검찰청에 대한 현장 검증에 나섰죠.


오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정조사나 특위를 만들어서라도 정부 전체 특활비를 전부 다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공세 수위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특활비 불똥, 과연 어디까지 번지게 될까요? 추은호 해설위원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추은호]
안녕하세요.


특수활동비 논란, 이 논란의 발단이 된 추 장관의 발언부터 듣고 본격적으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지난 5일 발언 내용들 다 들으셨는데요. 지금 이 발언 파문이 계속 확산하고 있는 겁니다. 추미애 장관의 저 발언을 보면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것이다,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추은호]
당연히 그렇게 봐야 될 겁니다. 워낙 불은 김종민 의원이 지폈죠. 검찰 대선 후보 총장이 84억 원 정도를 영수증 없이 쓴다, 이렇게 불을 지피니까 추미애 의원이 쌈짓돈이라는 표현을 했고요. 그리고 또 더 나아가서는 일선 사건이 많이 밀리는, 미운털이 박힌 중앙지검에는 돈을 안 주고 다른 데 많이 보내준다, 이런 식으로 언급을 하고 법사위가 끝나자마자 감찰 지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법무부 장관이라는 직위가 검찰의 일반 사무를 최고 지휘하는 그런 감독하는 자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 세금인 특수활동비를 제대로 검찰이 쓰고 있는지 이걸 살펴보겠다라고 하는 것 자체는 전혀 나무랄 일이 아니라 오히려 칭찬 받을 일이죠. 하지만 추미애 장관의 접근 방법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흠집내기, 이를 통해서 잘못이 발견되면 몰아내겠다라고 하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야당은 보고 있는 거고요.

그래서 야당에서는 그러면 법무부, 추미애 장관의 특수활동비는 제대로 사용되고 있느냐, 이것도 한번 따져보자라고 해서 어제 대검에서 현장검증이 진행이 된 겁니다.


앞서 녹취에서 들은 내용을 좀 살펴보면 추미애 장관이 고충을 들어보니까 그렇다더라 이런 식의 발언을 하기도 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논란이 될 것 같은데요.

[추은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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